한국철도 제공그동안 결제한 사람에게 쌓였던 KTX마일리지 혜택이 11월부터 실제 열차 이용객이 받을 수 있도록 바뀐다.
29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11월 7일부터 KTX마일리지 '동행자 구분 적립' 제도를 시행한다. 여럿이 함께 KTX를 타는 경우 승차권별로 각각 마일리지를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결제 여부와 상관없이 승차한 모든 회원이 동등하게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승차권 4매를 사면서 1천 점이 적립됐을 경우 4명이 각각 250점씩 나눠 받는 식이다.
특정인이 중복해서 신청하는 등 부당 적립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 한 사람의 하루 적립 횟수를 최대 4회로 조정했다고 한국철도는 설명했다.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은 열차 운행 다음 날부터 1년 안에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역 창구,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자 성명과 회원 번호, 승차권 번호를 입력하고 '동행자 마일리지 적립'을 신청하면 다음 날 적립이 이뤄진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동행자 마일리지 제도 시행으로 연간 약 300만 명이 추가로 적립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