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초아 결혼…6세 연상 사업가와 성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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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메리드컴퍼니 등 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 등 제공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결혼한다.

초아는 29일 웨딩업체 해피메리드컴퍼니를 통해 관련 화보를 공개하면서 오는 12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6세 연상 사업가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다.

초아는 "처음 만나자마자 늘 그려온 이상형을 만난 기분이었다"며 "대화가 잘 통하고 가치관이 비슷해서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나면서 성실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에 더욱 확신이 생겼다"며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들고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예비 신랑 은사가 주례를, 코미디언 이세영이 사회를 맡는다.

초아는 크레용팝 메인보컬로 2012년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로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는 뮤지컬 '덕혜옹주' '영웅' 등에서 뮤지컬 배우로도 실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 가수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초아는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약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다"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결혼 후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활발하고 다양하게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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