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제공경남농협은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한 '선제적 한우암소 비육지원사업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전국한우협회부산경남도지회와 함께 도내 14개 시군 가축시장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우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2024년 전후를 대비해 암소 감축을 통한 사육 두수의 급증을 막고 한우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참여 대상 농가는 2018년 6월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새끼 낳은 암소를 비육한 후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다.
농가별로 최대 40마리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마리당 20만 원의 농가지원금이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경남농협 윤해진 본부장은 "한우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을 위한 이 사업에 축산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