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배구의 재미를 더해줄 책이 나왔다.
'2021-2022 V리그 스카우팅리포트'(브레인스토어·2만2000 원)다. V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KBS N 스포츠 신승준, 이호근 아나운서와 한국 배구 기자단 간사인 문화일보 오해원 기자, 뉴스1 이재상 기자가 집필했다.
스카우팅리포트의 특징은 V리그 선수 전원을 직접 취재한 생생한 정보가 담겼다는 점이다. "주전, 비주전 모두 1인 1페이지 분량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선수들의 스토리와 자세한 기록, 발전해야 할 점, 일상 모습이 담긴 특별 사진, 친필 각오가 들어 있다. 또 남자부, 여자부 각 팀의 새 시즌 전망과 배구 덕후 브이툰 작가의 느낌이 살아 있는 선수 캐리커처도 포함됐다.
또한 10년 만에 새롭게 등장한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 PEPPERS'의 정보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신인 드래프트, 2021시즌 코보컵 등 비시즌 스토리도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