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인근에 시민들이 두툼한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한형 기자화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는 낮(09~15시)부터 밤(21~24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독도 10~3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5㎜ 내외다.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5도, 인천 10.9도, 수원 10.1도, 춘천 9.3도, 강릉 12.5도, 청주 9.6도, 대전 9.1도, 전주 10.3도, 광주 9.8도, 제주 12.8도, 대구 7.9도, 부산 12.6도, 울산 9.2도, 창원 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낮부터 강원 동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5.0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0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6.0ｍ, 서해 1.5~4.0ｍ, 남해 0.5~4.0ｍ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