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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인천시의 국립 해양대 설립추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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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가 인천시의 국립 해양대 설립 추진에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해양대는 17일 인천시가 최근 송도국제도시나 영종지역에 한국해양대 규모의 국립 해양대 설립 추진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밝혔다.

해양대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대학진학 학생의 수요 감소에 따라 국립대학 정원 감축과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하고 있는 상황과 시립 인천대학교를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한 점 등을 감안할 때 인천시에 또 다른 국립대학을 신설하는 것은 정부 정책에 반하고 비 현실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해기사 인력양성은 국내법은 물론 국제협약에 따라 시설과 교육과정 등이 명시되어 있는 데다 규모에 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안이어서 새로 해양대학을 신설하기 보다는 추가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면 기존 해양대학의 정원을 늘려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해기사를 양성해 국내는 물론 해외 해운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등이 물류특성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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