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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말레이시아에 연금 운영 노하우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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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3주간
근로자적립기금 중간관리자 연수

국민연금공단 전경.국민연금공단 전경.국민연금공단은 오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말레이시아 근로자적립기금(EPF)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NPS Global Fellowship 2021'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마련한 맞춤형·양방향 소통 방식의 해외 제도연수로, 말레이시아 공적연금 수행 기관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말레이시아 근로자적립기금(EPF)은 1951년에 설립된 재무부 산하 공적 연금기관으로 근로자 퇴직연금을 관리하며,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다.

공단은 연수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가입 확대, 연금관리 등 6대 연수 분야를 선정했다.

또 전북국제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한 전통문화 콘텐츠(한지공예)와 전북대 힙합 동아리 '즈웨거'의 K-pop 클래스를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했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선도적 국민연금 운영 노하우를 국제무대에 전파해 공단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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