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촬영' 산에 간 경주 60대 엿새째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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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대원들이 A씨 실종장소로 추정되는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경주소방서 대원들이 A씨 실종장소로 추정되는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제공경북 경주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산에 올라갔던 60대 남성이 실종돼 당국이 6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4시쯤 외동읍에 거주하는 A(69)씨가 "산에서 운무를 찍겠다"며 집을 나간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A씨 가족은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이날 저녁 실종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루 뒤인 지난 9일 구어산업단지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3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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