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제공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게임 참가자들이 입은 초록색 체육복이 공식 출시된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오징어 게임'의 초록색 체육복을 한정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무신사 스토어에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넷플릭스과 협업한 공식 상품으로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작품 속 게임 참가자 수와 같은 456세트가 제작된다.
체육복 세트는 작품 속 디자인과 동일한 트레이닝복 상·하의와 속에 입은 티셔츠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체육복에 부착된 번호는 주인공 이정재 씨의 456번, 박해수 씨의 218번, 오영수 씨의 001번, 정호연 씨의 067번 등 4개 버전으로 무작위로 발송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초록색 체육복은 오징어 게임의 국내 최초 공식 협업 굿즈"라며 "추첨 이벤트가 끝난 뒤 11월 중 무신사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