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회장 "백신 제조법 공유 계획 없다…생산확대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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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백신생산을 위한 효과적 방법은 자체생산"
"2022년 10~30억회 분 생산 가능" 자신

모더나 누바르 아페얀 회장. AP통신 캡처모더나 누바르 아페얀 회장. AP통신 캡처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제조법을 공유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공급 확대를 위해 생산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겠다는 입장이다.
 
모더나 누바르 아페얀 회장은 11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UN(국제연합)을 중심으로 백신 제조법을 공유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아페얀 회장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 좋을지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생산을 확대하고 내년까지 수십억회 분의 백신을 더 공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향후 6~9개월 동안 고품질의 백신을 만들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이자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가 계속 백신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조법 공유에 대해 "우리가 충분히 생산할 수 없다는 추측 때문인데, 우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년도 채 안된 상황에서 백신 제조를 0에서 10억회 분으로 늘렸기 때문에 2022년 10~30억회 분을 생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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