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드라이브 마이 카',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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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드라이브 마이 카'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 제공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드라이브 마이 카' 스틸컷. 부산국제영화제 제공2021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 수상에 이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가 오는 12월 국내 극장 개봉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가진 가후쿠(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미우라 토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2014년 발간된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의 단편소설 <드라이브 마이 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번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드라이브 마이 카'와 또 다른 그의 작품 '우연과 상상'이 동시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것은 물론, 봉준호 감독과 만나 대담을 나눴다.
 
부산국제영화제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와 '우연과 상상' 두 편이 동시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으로 공개되는 것에 관해해 "두 편 다 놓치기 아까운 영화라 선보이게 됐다. 일 년에 연달아 3대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경우는 드문 케이스다. 두 영화를 동시에 선보이게 돼서 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 것 같다"고밝힌 바 있다.
 
지난 7일 오후에 열린 스페셜 대담을 통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만난 봉준호 감독은 그에 관해 "요즘 일본 영화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드문 힘과 에너지와 집중력을 가진 감독"이라며 "선후배를 떠나서 존경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된 일본의 젊은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는 10월 부산에 이어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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