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이대로는 우리가 멸종할 것 같은데, 가만 있으라고요?

정부의 기후대책을 요구하는 '청소년기후행동'을 만났다

2019년부터 터져나온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결석시위. 그중 한국에서도 기후변화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의 지구를 위해 각자가 만든 피켓을 들고 광장으로 나왔는데요. 청소년으로 광장에 나오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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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하면 세상이 바뀔 줄 알았는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장기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후, 학교를 결석하고 광장에 나왔던 청소년들은 단체를 만들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뉴스레터를 만들어 어려운 기후위기 이슈들을 쉽게 설명해 주기도 하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화법'으로 피켓을 만들고, 기발한 퍼포먼스로 기자회견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현 정부의 부족한 기후대응이 헌법상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의 기후소송(헌법소원)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 기후소송에 대한 정부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