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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필버그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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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인 예고편 스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인 예고편 스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2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1957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지금까지도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첫 뮤지컬 영화다.
 
원작 뮤지컬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당시 뉴욕 사회상이 반영된 이야기로 각색해 로맨스부터 사회적인 문제까지 아우르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2차 포스터에 담긴 두 주인공 토니와 마리아의 낭만적인 실루엣은 스크린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마리아의 맑은 목소리, 반짝이는 눈빛과 함께 시작되는 메인 예고편은 이번 작품의 대표 OST 중 하나인 '투나잇(Tonight)'의 감미로운 선율을 담아내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거친 현실에서 피어나는 애틋한 로맨스가 묘한 긴장감과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뉴욕 거리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OST는 스크린에서 펼쳐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만의 압도적인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과거 인터뷰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자, 가장 위대한 뮤지컬 작품 중 하나이며, 잊을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작품"이라며 원작 뮤지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원작의 깊이는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를 대표하는 명장들의 손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퍼포먼스로 재탄생했으며, 안셀 엘고트, 레이첼 지글러를 비롯한 라이징 스타들의 열연이 더해져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차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외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차 포스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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