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로지' 매니저 "가상인간 로지는 스캔들 염려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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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인간' 로지는 영원한 22살, 키 171cm 모델
아담과의 차이? 이슈에 맞춰 실시간 소통 가능
MZ취향 반영한 주근깨 얼굴…목소리는 공개예정
장점? 스캔들 제로, 넷플릭스 단역 출연 논의 중
가능성 무궁무진, 남자 3인조 아이돌도 나온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백승엽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대표)
 
지금부터는 요즘 아주 핫한 광고 모델 한 명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은 로지. 지금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로지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서 지금 광고계의 블루칩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로지, 진짜 사람이 아니라 가상인간이에요. 가상인간이라는 거를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절대로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정말 현실 같은 가상입니다. 오늘 화제의 인터뷰, 로지의 기획자이자 매니저 만나보겠습니다.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백승엽 대표 나오셨어요. 어서 오십시오.
 
◆ 백승엽> 안녕하세요. 저는 로지의 소속사 대표 백승엽입니다. 
 
◇ 김현정> 소속사 대표이면서 동시에 로지 아버지인 거 아니에요? 로지 만든 분.
 
◆ 백승엽> 만들기는 했지만 소속사 대표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진 =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제공)(사진 =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제공)
◇ 김현정> 아니, 연예인들 가운데 보면 부모님이이 매니저하고 대표하시는 경우들도 있거든요. 로지, 몇 살입니까?
 
◆ 백승엽> 지금 22살로 포에버 22살로 저희가 설정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두 번째 22살 생일을 8월 19일 날 맞이했습니다. 
 
◇ 김현정> 진짜 부럽네요. 포에버 22살. 키는 어떻게 돼요? 
 
◆ 백승엽> 키는 지금 171cm입니다. 
 
◇ 김현정> 171cm. 직업은 그냥 모델이에요? 아니면 어디 학교도 다녀요? 
 
◆ 백승엽> 학교 다니지는 않고요. 패션 인플루언서로 지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활동만 하고 있군요, 로지는. 그런데 제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유튜브와 레인보우로 사진 한번 보세요, 여러분. 정말 사람 같아요. 정말 사람이랑 똑같아요. 제가 로지의 SNS를 들어가 보니까 여행 간 사진도 올리고, 음식 먹는 사진도 올리고, 거기에 밑에 로지가 댓글도 달고. 처음에는 아예 가상인간이라는 사실을 올리지 않고 저렇게 SNS 활동할 때 사람들이 다 속았다면서요. 
 
◆ 백승엽> 속았다기보다는. 
 
◇ 김현정> 죄송합니다. 소속사 대표님한테. 
 
◆ 백승엽> 저희가 처음에 가상인간이라는 사실을 먼저 말하면 좀 더 선입견이 많이 있을 것 같았어요. 사람들의 어떤 관심도가 진짜 사람 같다, 아니다. 이런 쪽에, 기술력에 대한 관심이 있을 것 같아서. 결국은 인플루언서는 소통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과연 이 로지가 인플루언서로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인기 연예인하고 찍은 사진 아무것도 없이 로지의 활동만 가지고 4개월 동안 (SNS) 활동을 했었는데.
 
◇ 김현정> 팔로워가 붙어요? 
 
◆ 백승엽> 네, 한 1만 2000명까지 그 팔로워가 올라가는 거 보면서 '아, 이제 로지가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해도 되겠구나' 싶어서 그때 저희가 가상인간임을 공개했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여러분, 지금 보시면서 제일 궁금한 건 그거일 거예요. 어떻게 이렇게 사람 같을 수 있나? 어떻게 구현을 했기에, 만들었기에 이렇게 움직임이 자연스러울 수가 있나. 움직임 한 번만 다시 보여주세요.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가 있나. 이게 실제 모델을, 사람을 모델로 한 거예요? 아니면 누구 얼굴 위에 딥페이크 한 건가요?
 
◆ 백승엽> 그건 아니고요. 저희가 로지는 풀 3D로 처음에는 만들어졌고요. 지금 광고 나오는 거 같은 경우는 바디 모델을 따로, 댄서분을 바디 모델로. 안무가 분들을 바디 모델로 저희가 차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기할 때는 연기자 분을 바디 모델로 하고 있고요.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거는 저희가 트렌디한 옷들을 입혀야 되는데 그 옷들을 3D로 하기에는 또 몇 개월씩 걸리고 또 비용 부담도 상당하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저희가 그런 트렌디한 제품들을 하거나 할 때는 바디 모델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진 =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제공)(사진 =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 제공)◇ 김현정> 바디 모델, 그러면 바디 모델 위에다가 로지의 얼굴을 로지의 얼굴을 합성하는 형태가 되는 겁니까?
 
◆ 백승엽> 그게 3D 기술로는 디지털 더블이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게 사실은 풀3D 하는 것만큼 더 어려운 기술입니다. 
 
◇ 김현정> 대단하네요. 그러면 저거는 딥페이크하고는 다른 기술이라는 거잖아요. 
 
◆ 백승엽> 딥페이크는 어떤 프로그램, 2D의 영역이라고 제가 알고 있는데요. 사람의 얼굴 형태는 놔두고 그 안에만 바꾸는 거고요. 저희는 모두가 3D 합성을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인기가 엄청난데, 요즘 로지. 출연한 광고가 몇 개나 됩니까? 
 
◆ 백승엽> 지금 이번 주에만 제가 촬영을 2번, 로지가 했었고요, 광고 촬영. 
 
◇ 김현정> 이번 주에만요? 
 
◆ 백승엽> 네, 이번 주에만 2번 했었고. 지금 전속계약을 맺은 것은 현재 8건인데요. 두 달 새에 지금 8건 정도 1년 맺었고요. 협찬 관련해서는 100건 이상 지금 되어 있는데. 저희가 다 쳐내지를 못해서. 
 
◇ 김현정> 쳐내지를 못해서. 저한테 주세요. 쳐내지 못하면. 단도직입적으로 그러면 수익이 어느 정도 됩니까? 
 
◆ 백승엽> 지금 저희 목표로 했던 수익은 달성했고 지금 올해 연말까지 만약에 본다면 충분히 10억 이상은 로지가 수익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로지가 최우선적으로 여기는 건 인플루언서의 자기 일상을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 일상 뺀 나머지 시간을 좀 광고로 할애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렇군요. 사실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예전, 1998년, 90년대 말쯤에 사이버 가수 아담이라고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음반을 냈어요, 아담이. 아담과 로지는 어떻게 다릅니까? 
 
◆ 백승엽> 가장 큰 차이점은 저희는 소통을 하냐, 못하냐의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지금 로지 같은 경우는 직접 사람들하고 댓글도 달고 소통하면서 요즘 유행하는 문화나 아니면 사회적인 이슈들을 실시간으로 저희가 같이 응답을 하고 있어요. 
 
◇ 김현정> 그 댓글은 그러면 누가 달아주세요? 
 
◆ 백승엽> 댓글은 저희 로지팀이 따로 준비되어 있고요. 로지 세계관을 그대로 전이 시킨 로지 팀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렇군요. 그 소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결정적으로 아담과 다르다. 물론 아담은 좀 더 부자연스럽고 누가 봐도 사이버인간이지만. 그걸 넘어서라도 소통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가장 큰 차이점. 
 
◆ 백승엽> 그렇죠. 아담은 아무래도 미디어에서 생산된 모습을 일방적으로 송출한 반면에 로지는 요즘 트렌드나 이슈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저희가 선거 독려 캠페인도 했었거든요. 선거 때는 그렇게 투표를 해 달라고 얘기를 하고. 그렇게 이슈에 맞춰서 바로 바로 응대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로지와 비슷한 어떤 다른 가상인간들도 몇 있죠, 지금? 
 
◆ 백승엽> 요즘 또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도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저는 아주 솔직하게 말하면 제 개인적으로는 로지의 얼굴이 외모가 가장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저 얼굴은 어떻게 누구 생각하면서 만드신 거예요? 
 
◆ 백승엽> 특정인을 차용하거나 이렇게 하지는 않았고요. 저희가 보통 분석을 한 게 MZ세대가 좋아하는 셀럽들을 분석을 많이 했어요. 그 분석을 하고, 분석을 통해서 나와서 좀 더 개성 있는 요즘 MZ세대가 좋아하는 건 특별히 자기 결점을 감추거나 이러지 않고 드러내고 있거든요. 그래서 단점 요즘 미인이나 서구형 미인을 따라가지 않고 주근깨도 적극적으로 살리면서. 
 
◇ 김현정> 주근깨 있더라고요. 그거 마음에 들어요. 
 
◆ 백승엽> 그런 것들도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로지의 매력 포인트가 됐는데요. 그런 것들을 저희가 잘 반영해서 최대한 매력적인 얼굴을 좀 보여주려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 김현정> 개성 있는 얼굴. 그게 MZ세대에 맞는 거다, 라는 생각을 하셨다. 근데 처음에는 호불호도 갈렸다면서요?
 
◆ 백승엽> 처음에는 뭐 이상하다는 분도 많았고. 처음에 저희 (회사) 안에서 탄생하기 전까지도 우여곡절이 좀 많이 있었는데요. 요즘에 과감하게 저희가 결정을 하고 로지를 인스타에 오픈을 하니까 많은 분들이 자꾸 또 보다 보니까 요즘 특히 더 많이 예뻐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김현정> 목소리는 아직 공개가 안 됐죠?
 
◆ 백승엽> 네. 목소리는 아직 공개는 안 됐습니다. 
 
◇ 김현정> 목소리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 백승엽> 목소리는 지금 현재 준비 중에 있고요. 
 
◇ 김현정> 목소리는 준비 중. 
 
◆ 백승엽> 준비 중에 있고요. 
 
◇ 김현정> 아버지가 만들고 계시는구나. 
 
◆ 백승엽> 많은 지금 협의 자체가 많이 됐고. 저희가 지금 텍스트를 보이스화하는 그런 작업도 지금 함께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여러분, 오늘 새로운 세상 하나를 배우는 느낌이에요. 4차 산업혁명 후에 펼쳐질 어떤 새로운 세상의 한 면을 우리가 보는 느낌인데. 이것의 장점은 뭘까요? 이런 가상인간이 이렇게 활동을 하는 것의 장점.
 
◆ 백승엽> 저희가 가상인간을 광고적으로 놓고 보면 모델 리스크가 현저히 줄어든다가 아니라 아예 제로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어요. 
 
◇ 김현정>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스캔들이나 이런 것으로부터의? 
 
◆ 백승엽> 네. 예전에는 음주운전이나 폭행이나 광고계약 후에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됐다면 지금은 데뷔하기 전에 전의 일부터 문제들이 많이. 학폭이나 이런 게 많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다 찍어놓은 드라마가 못 나가기도 하고. 이런 부분들이 있었고 또 광고주 분들 입장에서는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니까 이런 스캔들 제로라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아니, 이 사람을 똑닮은 가상인간이 어디까지 활용될 수 있는 거예요? 지금은 저렇게 모델 정도인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이 자리도 앉을 수 있는 거예요? 로지가? 
 
◆ 백승엽> 저는 지금도 사실은 그건 가능하다고 생각이 좀 들고요. 기술은 계속 발전되고 있고 현재 광고 출연하는 것을 넘어서, 이제 영화나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도 나올 수 있고 지금 현재 로지는 넷플릭스 드라마의 단역으로 지금 현재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라서. 곧 아마 광고 외적인 모습에서 아마 드러날 것 같습니다. 
 
◇ 김현정> 와, 그렇게 활용. 그러니까 연예 비즈니스에서 활동 가능한 거고 다른 식으로도 가능해요? 해외 사례나 어떻습니까? 
 
◆ 백승엽> 해외 사례 같은 경우를 보면 모델들의 활동하는 뮤직비디오를 이미 다들. (과거에) 저희 아담도 물론 냈었지만 릴리 미켈라 같은 경우는 지금 뮤직비디오를 낸 상태고요. 
 
◇ 김현정> 미국? 
 
◆ 백승엽> 네, 지금 팔로워가 300만이 넘은 넘버원 가상인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 김현정> 그렇군요. 
 
◆ 백승엽> 그리고 또 자기 브랜드까지도 함께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자기 브랜드의 상품을 낼 정도로? 세상에. 좋은 점, 신기한 점, 장점만 우리가 얘기했는데 우려되는 부작용은 없습니까?
 
◆ 백승엽> 물론 사람들이 이제 보면서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이라는 것은 '속았다', 이런 거가 사기 치거나 이런,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얼굴 이용해서 그거를 누구를 속이거나 할 때는 그거는 범죄의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예를 들어, 예를 들어. 야동이라고 흔히 아는 포르노 같은 것들. 이런 성범죄 영상, 이런 것에 이게 잘못 악용되지 않을까, 이런 건 어때요? 
 
◆ 백승엽> 저는 그거는 악용하는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물론 지금 그게 꼭 가상인간이 아니고 현재 많은 연예인들이 그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김현정> 맞아요. 
 
◆ 백승엽> 그거는 정말로 악용하는 사람들이 나쁜 거지. 꼭 가상인간이라서 그런 일이 생긴다고 생각은 안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것 때문에 기술을 발전시키지 말라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그것을 확실하게 처벌할, 필터링할 대안이 필요하다는 그 말씀이신 거죠?
시죠? 
◆ 백승엽> 네, 맞습니다. 
 
◇ 김현정> 어떤 분은 그런 질문을 하세요. 이야, 이렇게 해서 인간의 일자리 하나가 줄어드는 거 아니냐. 가상인간들이 다 이렇게 활동하면. 그거는 어때요? 
 
◆ 백승엽> 저는 이 가상인간이라는 영역은 저희가 기존에 없던 영역이기 때문에 어떤 새로운 산업 분야의 창출이라고 사실은 생각을 했었고요. 실제로 해외에서도 보면 이 시장은 점점 커 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지금 이거를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향후에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열릴 때 이러한 분야를 다 해외에 오히려 뺏길 수가 있어서. 저는 이 메타버스가 워낙 큰 산업 분야이기 때문에 아주 일자리 자체도 창출이 많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 저희 로지팀도 점점 많이 늘고 로지 모델을 하고 계시는 분은 네 분 이상이 되고 계세요. 그래서 저도 점차 일자리가 더 많아질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오히려 (일자리가 많아질 거다). 그 회사에서 남자 모델도 혹시 남자 가상인간도 생각하고 계세요?
 
◆ 백승엽> 네. 지금 남자 3인조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고요. 
 
◇ 김현정> 진짜요? 
 
◆ 백승엽> 제가 초안 나온 거까지 봤는데 저는 마음에 아주 쏙 들게 나왔습니다.
 
◇ 김현정> 되게 보고 싶은데요. 어떤 얼굴일까. 오늘 신기한 세상 하나 배웠습니다. 그다음에 나올 자식들, 소속사 친구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 백승엽>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로지의 기획자이자 매니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백승엽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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