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BO 누빌 새 얼굴은?' 신인 드래프트,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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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 모습. KBO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 모습. KBO

내년 프로야구 무대를 누빌 새 얼굴들이 10개 구단의 선택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는 13일(월) 오후 2시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지난해 성적의 역순인 한화-SSG-삼성-롯데-KIA-키움-LG-kt-두산-NC 순으로 신인들을 지명한다.

다만 트레이드 시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순번이 다소 바뀐다.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롯데는 kt의 3라운드 28번, 키움은 SSG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2번, NC는 롯데가 가지고 있던 4라운드 34번 지명권을 행사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10라운드까지 모두 지명권을 행사하면 NC와 키움은 11명, kt와 SSG는 9명을 뽑게 된다. 그 외 구단들은 10명까지 지명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1000명이 넘는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40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6명 등이다. 최소 10 대 1의 경쟁률을 넘어야 한다.

드래프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소수의 구단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운영 인력으로 진행된다. 지명 대상 선수 및 가족들도 현장에 참석하지 않으며, 미디어의 현장 취재와 팬들의 관람도 불가하다.

선수 지명은 행사장과 각 구단 회의실을 화상 연결하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명 명단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2022 KBO 신인 드래프트는 KBS N 스포츠, MBC SPORTS+, SBS 스포츠, SPOTV를 통해 TV로 생중계된다. 유무선 플랫폼 네이버, 카카오, U+프로야구, KT Seezn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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