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얼]코로나 2년 차, 의료진이 현장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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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코로나19 의료진이 2020년에 했던 인터뷰를 보고 한 말


1년 전인 2020년 여름, 씨리얼은 코로나19 현장의 의료진들을 만났습니다. 당시 의료진들은 처음 맞이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급박했던 현장을 증언했습니다.

그렇다면 인터뷰 후 1년이 지난 현재, 현장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2021년, 지난해 인터뷰를 위해 만났던 의료진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코로나19 현장에서 분투 중이었습니다. 이들과 함께, 1년 전 진행했던 인터뷰를 다시 봤습니다. 영상을 보던 의료진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의료진들은 1년 전과 현재, 현장의 변화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씁쓸하게 답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장기화되는 사태 속, 떠나가는 동료들을 붙잡을 말조차 건넬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절실한 지금, 이들은 왜 병원을 떠나고 있을까요? 지난 2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까지 결의했던 보건의료노조는 파업 시작 직전 정부와의 막판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의료 현장을 계속 지키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지금의 현장에 반드시 필요한 변화는 어떤 것인지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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