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학생 농촌인력지원단, 가을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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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제공충북농협 제공
서원대학교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원대 농촌인력지원단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탠다.
 
충북농협은 서원대 대학생 20여명이 6~10일 청주시 남일면과 가덕면 일원 딸기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 모종 옮기기와 농장시설 정비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서는 옥산면 등의 농가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한다.
 
충북농협은 이들에게 수건, 마스크, 토시, 물티슈, 장갑 등을 지원한다.
 
농협 청주시지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대학생, 자원봉사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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