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방송 캡처 '어쩌다FC' 대 지원자 팀의 축구 대결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5일 방송에서는 '어쩌다FC'(김용만·이형택·윤동식·김동현·김요한·모태범·박태환)와 지원자 팀(이대형·강칠구·김태술·윤석민·허민호·김준현·이장군·박정우)이 축구로 정면 승부한다.
지난 시즌1에서 무섭게 성장한 '어쩌다FC'는 탄탄한 팀워크와 노련미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선다. 반면 지원자 팀은 제3의 심장을 자랑하는 체력, 폭발적 스피드, 놀라운 피지컬을 앞세워 반격한다.
제작진은 "지원자가 자신을 증명할 마지막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불탔다. 경기 전 얼굴에 웃음기가 싹 가신 채 결의가 가득했다"고 전했다.
지원자 팀 감독을 맡게 된 안정환 역시 전술 설명 후 "마지막 기회다. 더 뛰고 싶어도 못 뛴다"며 진지한 얼굴로 작전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4주간의 대장정을 달려 마지막 관문 앞에 도착한 8명의 지원자 중 누가 최종 합격을 거머쥐고 '어쩌다FC'에 합류할까.
한편 '어쩌다FC'를 맡게 된 이동국 코치는 어김없는 '열정국'으로 변신한다.
오픈 마인드로 기존 멤버의 의견을 수용하던 이동국은 "이동국의 시대가 도래"할 거라는 뻔한 아부 공세에도 광대 미소가 폭발하는가 하면 여전히 홀로 안정환 감독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워 폭소를 유발한다.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최종 멤버는 5일 오후 7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