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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쩍' 벌어지는 '공룡의 귀환'…5년 만에 돌아온 고성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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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코로나19로 두 번의 연기 끝에 오는 10월 1일 개막합니다. 11월 7일까지 38일간 고성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다양한 모습의 공룡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성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공룡 발자국 화석 최대 산지입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우리나라 공룡발자국 최대 화석지인 경남 고성에서 5년 만에 다양한 모습의 공룡을 만난다.

공룡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주제다. 우스갯소리로 공룡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시기는 고생물학을 공부하는 전공자보다 5살 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100종이 넘는 공룡 이름을 외웠던 어린 시절이 지나고 어른이 되어도 공룡의 인기는 여전하다.

2021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5년 만에 새로운 볼거리로 열린다. 2006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 개최다. 애초 2020년 4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두 차례나 연기됐다가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은 국내 최초 공룡 전문박물관이 있는 등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로, 바닷가 곳곳에 수천 점의 화석이 남아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공룡탐험대 어서오세요"…수준 높은 주제공연·퍼레이드까지


공룡엑스포 주 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지난 8월 9일부터 임시 휴장에 들어가 새로운 공룡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그저 관람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

공룡 동산에 새로운 공룡조형물이 추가됐다. 주제관과 한반도 공룡발자국 화석관, 사파리 영상관에는 최첨단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4D·5D 시스템 구축 등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제관의 'XR공룡라이브파크'에서 체험할 수 있었던 콘텐츠들을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방역 안전 문제로 XR공룡라이브파크 공간은 영상 관람을 위한 대기공간으로 활용된다. 공룡화석 전시관의 야외 AR(증강현실)체험존에서, 공룡사냥 콘텐츠는 공룡동산에서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탓에 이번 엑스포는 야외 콘텐츠에 집중했다. 바로 38일간 엑스포를 빛낼 수준 높은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다. 국내 어떤 테마파크와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는 고품격 공연과 공룡 구현을 선사한다.

25명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된 퍼레이드 공연단은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최고의 가량을 자랑하는 공연팀이다. 지난 8월 입국 후 자가 격리를 끝낸 후 공연 연습에 한창이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114m 미끄럼틀 타고 '슝~'…바다를 낀 휴식공간 곳곳 조성


먹거리도 준비했다. 대표 먹거리인 공룡빵뿐만 아니라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공룡 모양의 콘위에 얹어진 달콤한 아이스크림부터 관람객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식당 4개관과 패스트푸드, 카페, 매점 등이 준비됐다.

그동안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관람객의 동선 등 적절한 위치에 쉼터와 가족 소풍공간을 마련했다. 주제관을 지나 끝이 보이지 않는 114m 길이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가족 피크닉장이 펼쳐진다. 새롭게 조성된 피크닉장은 폐자재를 활용해 뛰어놀 수 있는 재활용 가든이 눈길을 끈다.

특히 상설무대를 지나 당항포 바다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조성된 쉼터는 여유롭게 앉아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곁들이며 충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코로나19 방역에 '공룡엑스포 상품권' 발행, 사전 예매 20억 넘어


55만 1천㎡에 이르는 당항포관광지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성군 의사회 등으로 구성된 방역자문단이 방역 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한 데 이어 전시관별 안심번호를 설치하고 실시간 관람 인원 확인시스템을 구축했다.

'공룡엑스포 상품권'도 발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공룡엑스포 현장권을 구매하거나 고성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고성군 내 외식업, 소매업, 주유소, 전통시장 등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엑스포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
엑스포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예매 입장권 판매가 20억 8900만 원에 이른다. 현장 구매보다 최대 50% 할인하면서 대량 구매로 이어졌다.

공룡의 매력에 빠진 어린이 표만 18만 9천 장에 이르고, 청소년 1만 2천 장, 성인 9만 장이다.

고성 지역 기업인 삼강엠앤티가 가장 많은 1억 원 상당을 사전에 구매하는 등 300곳이 넘는 기업과 기관에서 예매권을 구입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 고성군청 제공고성군수인 백두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해 고성군의 공룡엑스포가 국민들 속에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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