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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신항컨소시엄'신항 서컨부두 운영사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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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적격심사 결과 발표
'동원부산컨소시엄' 기준점수 70점 이상 받아
우선협상대상자 확정…앞으로 한달간 가계약 협상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위원회(9명)를 통한 적격심사 결과,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제공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위원회(9명)를 통한 적격심사 결과,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신항 서컨부두 운영사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DPCT)이 적격심사를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에 대해 심사위원회(9명)를 통한 적격심사 결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DPCT컨소시엄은 북항 신감만부두 운영사인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신항 북측 3부두 운영사한진컨테이너터미널(HJNC) 대주주인 (주)한진 등 2개 업체로 구성됐다

DPCT컨소시엄은 적격심사에서 화물창출능력과 부두운영, 관리역량, 업체신뢰도 등에 대한 평가에서 기준점수(커트라인)인 70점을 넘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DPCT컨소시엄은 이날 박성순 대표가 직접 참석해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했고,(주)한진 관계자도 참석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DPCT컨소시엄은 특히 운영사로 선정되면 인근 신항 3부두 한진컨테이너터미널(HJNC)과 통합운영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DPCT컨소시엄은 또 신항 서컨 운영사로 성정되면 신감만부두에서 처리해온 물량을 모두 이전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DPCT컨소시엄과 앞으로 한달간 가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착수하기로 했다.

협상에서는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상호간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BPA는 협상을 마친뒤 평가를 통해 임대차 가계약 체결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BPA는 DPCT컨소시엄을 운영사로 선정되면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준비 협의회를 구성해 서컨테이너 부두가 2023년 7월 정상적으로 개장할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 물류정책실 장형탁 실장은 "DPCT컨소시엄이 서컨 운영사로 선정되면 외국계운영사 중심인 신항에서 국적운영사의 성장에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은 2019년 1차례 실패한데 이어 지난달 공모에서도 참여자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부산항 신항 서측 컨테이너 부두는 2-5단계과 2-6단계, 피더부두 등 모두 5개선석으로 건설 중이며, 2023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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