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주시민 돌풍 주저앉히고 FA컵 4강…전남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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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수원 삼성 꺾고 4강 합류…대구와 맞대결

 윤일록의 득점 후 기뻐하는 울산 현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윤일록의 득점 후 기뻐하는 울산 현대 선수들. 대한축구협회 제공 
양주시민축구단의 반란이 울산 현대에 막혔다.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1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양주시민축구단과 경기에서 2 대 0으로 승리했다.
   
16강에서 전북 현대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던 양주시민축구단은 K리그1 선두팀 앞에 무릎을 꿇었다.
   
울산은 전반 21분 윤일록의 로빙슛으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30분 김진현의 골로 2 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울산은 포항 스틸러스를 1 대 0으로 격파한 전남 드래곤즈(K리그2)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대구FC는 김천 상무(K리그2)를 홈으로 불러들여 2 대 1로 격파했다. 대구는 후반 44분 세징야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2분 김진혁의 극적 역전골에 힘입어 안방 역전 극장을 완성했다.
   
강원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는 강원이 2 대 0으로 완승했다. 강원은 김대원이 후반 4분과 후반 추가시간 1분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수원 삼성을 주저앉히고 대구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울산과 전남, 강원과 대구의 4강전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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