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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 신유빈, "아쉽지만, 될 때까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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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대한민국 대표로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재밌고 행복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에 댓글 응원 '가득'

신유빈 인스타그램 캡처신유빈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 탁구 대표팀 막내 '삐약이' 신유빈이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첫 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신유빈은 5일 열일곱의 나이로 첫 참가한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첫 올림픽이 끝났다"며 "대한민국 대표로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기간 내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덕분에 힘낼 수 있었고 재밌고 행복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면서도 "성과로 보답을 못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런 마음이 큰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나타냈다.

신유빈은 이날 유튜브 채널 '삐약유빈'을 개설해 귀국길 짧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신유빈은 단식 128강에서 첼시 에젤(가이아나)을 4대0, 64강에서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4대3으로 이기며 주목받았지만 32강에서 홍콩 탁구 천재 두호이캠에 2대4로 아쉽게 패했다.

신유빈은 전지희, 최효주와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단체전은 8강에서 만난 독일에 2대3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신유빈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지만 네티즌들은 신유빈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열띤 응원을 펼쳤다. "절대 죄송해하지 마요. 너무너무 잘 했어요", "고생했어요. 내 마음의 금메달 신유빈", "국민들에게 명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신유빈은 팬들의 관심 속에 득점 후 외치는 기합이 병아리의 '삐약' 소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삐약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신유빈은 유튜브 채널 '삐약유빈'을 개설해 귀국길 짧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신유빈 유튜브 캡처신유빈은 유튜브 채널 '삐약유빈'을 개설해 귀국길 짧은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신유빈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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