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전남 목포에서 외국인 선원 사이의 감염이 확산되면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여수에서 외국인 선원 1명이, 목포에서 3명이 확진됐다.
여수에서 확진된 외국인 선원은 목포에서 출항 전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여수 입항한 후 선원 12명에 대해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된 베트남 국적 외국인 선원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목포에서도 외국인 선원으로 확진된 전남 200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동료외국인 선원 3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