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일 18명 확진···열흘 연속 두 자릿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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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한 여성병원서 의료진·임신부 등 2명 확진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광주에서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지난 2일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광주 남구와 북구, 광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돼 광주 3438번부터 3448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중 3명은 광산구 소재 한 주점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6명은 광주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광주의 한 여성전문병원 의료진(광주3434번)이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역학조사를 벌여 해당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임신부(광주3448번) 1명도 확진됐다.

해당 의료진은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여행을 다녀왔으며 동행했던 지인(광주3430번)이 지난 1일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앞서 2일에는 광산구 소재 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됐으며 전북 확진자와 북구 개인교습과 관련해 각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기준 광주에서는 총 3448명이 확진된 가운데 광주에서는 지난 7월 24일 이후 열흘째 두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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