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서 대마 기르고 흡연한 19명 검거
어린이집과 해안가 습지 인근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19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하고, 이 중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A씨 가족이 운영하는 수도권 한 어린이집과 인천지역 갯벌 인근에서 대마를 기르고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천만원 뇌물 받은 혐의…경찰관 파면
지인들로부터 수사 편의를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경위를 최근 파면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2016년부터 약 4년간 인천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지인들로부터 수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4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인천 섬 관광객 37만명↓…코로나19 여파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상반기 섬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37만 명 넘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섬을 찾은 관광객은 총 187만여 명으로, 224만여 명이 찾았던 지난해보다 약 37만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전체 섬 관광객의 절반을 차지하는 영흥도를 찾은 관광객은 4차 대유행 우려가 제기된 지난 4월부터 크게 줄어드는 등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