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전북서 8명 확진…누적 27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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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남원서 산발적 감염
대부분 기존 확진자 접촉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31일 오전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이후 도내 신규 확진자는 2768~2775번으로 분류된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3명, 군산 2명, 익산과 정읍·남원이 각각 1명씩이다.

전주와 익산, 정읍에선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졌다.

군산의 경우 술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남원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확인시스템과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통해 신규 확진자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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