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선박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총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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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선박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7명이 집단감염됐다.

30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10명이 발생했다.

목포에서 전날 선박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4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에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라남도는 선주와 동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함께 목포에서 감염경로를 알수 없는 30대 남성과 확진된 배우자와 접촉한 40대 남성이 확진됐으며 영광에서 딸 치료를 위해 서울지역 병원을 방문한 30대 여성과 광양에서 확진된 동생을 접촉한 7살 어린이가 각각 확진됐다.

여수에서 파키스탄에서 입국한 한국국적 20대 여성과 완도 소안도주민 전수조사과정에서 60대 남성이 확진됐으며 순천에서 확진된 아들을 접촉한 40대 남성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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