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비와이, 오늘 새 앨범 발매…다듀-송민호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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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타이틀곡은 '셀레브레이션'
으네-도끼도 피처링 참여, 그레이는 프로듀서로 참여

30일 저녁 6시 새 앨범 '032 펑크'를 발매하는 래퍼 비와이. 데자부그룹 제공30일 저녁 6시 새 앨범 '032 펑크'를 발매하는 래퍼 비와이. 데자부그룹 제공내달 입대하는 래퍼 비와이가 오늘 새로운 미니앨범을 낸다.

소속사 데자부그룹에 따르면, 비와이는 오늘(30일) 저녁 6시에 '032 펑크'(Funk)를 발매한다. 비와이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맛보기 영상을 게시한바 있다.

이번 앨범은 두 번째 정규앨범 '더 무비스타'(The Movie Star) 이후 2년 만의 앨범으로,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나는 순간부터 공항에 도착해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과정을 그린 밝은 분위기의 음악으로 채워졌다. 펑크 장르를 비와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미니멀하면서도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타이틀곡은 '셀레브레이션'(Celebration)이다. 으네는 '떠 버릴래', 도끼는 '눈에 띄어', 다이나믹듀오와 위너의 송민호는 '썸네일각'을 각각 피처링했다. 여기에 '인천공항 프리스타일', '비비안 소녀'까지 총 6곡이 실렸다. 그레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비와이는 "다사다난한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시고 지치시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으며, 이번 내용으로 우리 일상에 코로나19가 있기 전의 제 여행 이야기를 코로나19가 끝난 후에 여행하는 것처럼 우리의 당연했던 날이 당연하게 돌아올 거라 생각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노래의 가사들과 내용처럼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밝아질 내일이 우울한 오늘을 힘내게 했으면 하는 밝은 가사들과 분위기로 제작했다"라고 부연했다.

데자부그룹 관계자는 "앨범 발매를 할 때마다 공연에서 팬분들을 뵙는 것을 좋아해서 올해 초쯤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분들께 무료로 관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 등을 생각했었다"면서도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고, 또 아직까지 많은 분들께서 불가피하게 접종받지 못하셨지만, 내후년 내로 이 사태가 끝나게 된다면 건강히 군 전역 후 꼭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와이는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한 후 해양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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