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공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됐다.
28일 천안시에 따르면 성환읍에 거주하는 20대 등 22명(천안 1780~1801번)이 검체를 채취해 양성반응이 나왔다.
이들 가운데 7명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경기도 평택 등 타지역 접촉자 6명이 확진 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천안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 8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해외입국자 1명도 확진됐다.
인근 아산에서도 서울 확진자 접촉자 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