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영 '자유형 200㎜' 자막 실수, MBC 화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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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로고. 황진환 기자MBC 로고. 황진환 기자MBC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포된 자막 실수 화면은 MBC 화면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MBC는 27일 공식입장을 내어 "일부 언론에서 보도 중인 '자유형 200㎜' 자막 실수 보도 관련해 공지드린다. 해당 보도에 사용된 캡처 화면은 MBC의 중계화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MBC는 도쿄올림픽 공식 중계방송사로서 상단 자막에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MBC가 "황선우 자유형 200㎜ 결승"이라고 쓰인 화면을 지난 26일 송출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보통 방송사 로고는 화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데 해당 캡처는 사진은 왼쪽 상단만이 나타나 있어 어느 방송사인지 특정되지 않았음에도 MBC가 또 실수를 했다며 비난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앞서 MBC는 지난 23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며 체르노빌 원전 사진 등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으로 타 국가를 소개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축구 경기에서 상대팀 선수가 자책골을 넣자 '고마워요'라는 자막을 내보냈다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박성제 사장은 26일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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