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경.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가 '도심 열기 식히기' 살수작업을 통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9일부터 시내 주요 도로 4구간(연장18km)에 살수차량을 이용해 물을 뿌리고 있다.
남원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마을방송 및 문자전송 등을 통해 폭염정보 및 유의사항을 전파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자제하시고 취약한 사업장은 반드시 휴식시간제 등을 실시해 만약의 피해를 예방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