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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엘시티 뇌물수수 2급 공무원 직위해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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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현직 공무원 등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자인 이영복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현직 시청 고위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전·현직 공무원 등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자인 이영복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현직 시청 고위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전·현직 공무원 등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실소유자인 이영복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현직 시청 고위 공무원이 직위해제 됐다.

부산시는 이영복 회장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시청 현직 2급 공무원에 대해 직위해제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해당 공무원의 불구속 기소를 통보받았다"며 "당사자가 당일 스스로 직위해제를 요청했고, 인사위원회 결과 이를 수용해 직위해제,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 공무원은 도시 개발관련 업무을 볼 때 엘시티로부터 명절 선물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2017년, 검찰은 엘시티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부산시 간부 등 100여명을 수사했지만, 선물과 접대 금액이 작다는 이유로 기소하지 않았다.

검찰은 200만원 이상의 금품, 선물을 받은 이들을 추려 부산시 기관 통보했다.

당시 이 공무원은 견책처분을 받았지만, 최근 검찰의 재수사에 다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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