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귀. 빅픽처 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김민귀 측이 사생활 논란을 사과하면서 자가격리 도중 이탈 의혹을 부인했다.
김민귀 소속사 빅픽처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민귀와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또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께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자가격리 도중 이탈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코로나 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민귀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했으며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알렸다.
현재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김민귀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폭로글로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이 김민귀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글 작성자는 김민귀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면서 바람을 피웠고 잦은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