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 연합뉴스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 첫날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안세현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9초32의 기록으로 전체 33명 중 23위에 머물렀다.
초청선수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안세현은 짧은 준비기간 탓인지 자신이 수립한 한국 기록(57초07)에도 근접하지 못했다.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이호준은 3분53초23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전체 36명 중 26위에 머물렀다.
두 선수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조성재는 남자 평영 100m 예선에서 59초99의 기록으로 전체 49명 중 20위에 머물러 준결승행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