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3천만 원대 '신형 티구안' 앞세워 '대중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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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누리고·부담 없는 유지·보다 진보된'…'3A' 전략

신형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신형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제공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내놓으면서 첫 번째 주자로 몸값 낮춘 '신형 티구안'을 앞세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2일 온라인 미디어데이를 열고 '3A' 전략을 발표했다. 3A는 '모두가 누릴 수 있는'(More Accessible), '부담 없이 유지 가능한'(More Affordable), '더욱 진보된'(More Advanced)을 뜻하는 것으로 폭스바겐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새로운 핵심 3A 전략을 발표하면서 첫 주자로 '신형 티구안'을 출시했다. 티구안은 전 세계 600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폭스바겐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이다. 2008년 국내 첫선을 보인 이후 총 20회가 넘게 수입차 월별 베스트셀러 자동차로 등극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한국 고객이 티구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형 티구안의 권장 소비자가를 획기적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3천만 원대 구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폭스바겐은 지난 2018년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제시한 이후 수입차 시장의 문턱을 지속적으로 낮춰 왔다'며 "새로운 3A 전략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수입차와 혁신적인 서비스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수입차의 진입 장벽을 허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에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 앱 커넥트 기능 등의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2021년형 신형 티구안 TDI 프리미엄 트림은 4060만 원이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할인 혜택을 받으면 380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신형 티구안 모델을 대상으로 5년/15만㎞ 무상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와 함께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까지 무상 제공한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2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차 ID.4를 공개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기반의 ID.4를 시작으로 ID. 패밀리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이상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할 내연기관차 모델에 대해서도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내연기관차에서도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을 비롯해 모든 디젤 모델 라인업에 질소산화물을 기존 엔진 대비 80% 저감 시킨 EA288 evo 엔진을 장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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