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과 SK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산면 일대에 'SK 영동 연수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세복 군수와 SK 유형근 부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SK는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일원 14만 5천여㎡부지에 270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교육·숙박시설과 숲속 체험존 등이 갖춰진 연수원을 지을 계획이다.
양측은 축제·관광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박세복 군수는 "연수원 건립은 지역 발전과 대외 이미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SK는 물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해 연수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