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경기서 밝게 웃는 손흥민. 연합뉴스 프리시즌이지만 손흥민(29·토트넘)은 빛났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시즌 경기에 첫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콜체스터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으로 팀의 3 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까지 45분만 소화했지만 팀의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플레이를 보였다.
지난 18일 레이턴 오리엔트(4부)와 1 대 1로 비겼던 토트넘은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새 사령탑인 누누 산투 감독도 부임 후 첫 승리를 만끽했다.
손흥민은 전반 11분 선제골을 뽑아낸 뒤 3분 뒤 코너킥 키커로 루카스 모라의 헤딩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8분에는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델리 알 리가 마무리해 3 대 0으로 앞서갔다.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데인 스칼렛과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