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5세 이상 '평생학습장학금 20만원'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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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광명시 시정협치협의회 권고 사항
사회보장제 신설, 조례 제정 절차
박승원 시장 "모든 시민 자기계발 지원"

경기도 광명시청사 전경. 광명시청 제공경기도 광명시청사 전경. 광명시청 제공경기도 광명시가 만 25세 이상 시민에게 20만원의 평생학습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1일 시는 전날 시정협치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안'을 채택하고 관련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회의에서 해당 안을 채택하고 시민공론단에서 숙의를 거쳐 결정한 사항을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추진 사업에 반영할 것을 시에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만 25세 이상 시민에 대한 20만원 지급안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협의하고, 근거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25일 광명시평생학습원의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급 지급방안 공론화 요청을 받아 4월 2일 공론화위원회를 꾸리고 3차례 회의를 거쳐 관련 운영계획을 세웠다.

이후 시는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80여명의 시민공론단을 결성해 토론회 등으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방안을 논의하고, 최종투표에서 이번 지급안을 선정했다.

광명시 공론화위원회는 시가 민선 7기 주요 시정과제인 시민참여 확대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올해 3월 조례개정으로 신설한 숙의적 정책합의 기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에는 멈춤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받으며 자기계발을 이루고 삶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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