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박종민 기자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이 좌측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 차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어깨 수술을 위해 같은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법무부 관계자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 할 예정이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라며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알려드리지 못함을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