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퇴' 박민우 대체 선수, 롯데 좌완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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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좌완 김진욱. 연합뉴스 자료사진롯데 좌완 김진욱.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코로나19 사태를 야기해 태극 마크를 자진 반납한 내야수 박민우의 대체 선수를 발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롯데 좌완 김진욱이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추가 승선했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전날 구단을 통해 KBO 리그의 중단 사태를 부른 코로나19 사건과 손가락 부상 등으로 이유로 국가대표 사퇴를 전했다.

이에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김경문 감독, 코칭스태프는 추가 선발 선수를 의논했다. 그 결과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중 김진욱을 선발했다. KBSA를 통해 교체 명단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김진욱은 올해 신인 중 이의리(KIA)와 함께 대표팀에서 뛰게 됐다. 김진욱은 올해 17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ERA) 8.07을 기록 중이다. 김진욱은 5월까지 ERA 10점대로 부진했으나 6월 10경기 1승 2패 ERA 5.00, 7월 3경기 1승 1홀드 ERA 0.00의 성적을 냈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7일 오후 고척 스타이돔에서 첫 소집 훈련을 한다. KBO 라이징 스타, 키움 등과 평가전 뒤 도쿄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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