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은 14일 전국민재난지원금 지급을 여야 정치권에 촉구했다.
한상총련은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자영업자 피해지원을 모두 시행해야 한다"며 "피해지원은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경제 제약을 받아온 자영업자들이 받아야 할 마땅한 권리이고, 전국민 재난지원금은 내수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는 가장 효과적인 경제 백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상총련은 "하나를 선택하고 하나를 버리는 식의 접근으로 현재의 위기에 효과적인 처방전이 될 수 없다"며 "둘을 다르게 보지 말고 두 가지 모두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상총련은 또 자영업자 손실보상에 필요한 예산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