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를 배우다" 시흥 웨이브파크 '해양레저 교육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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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항만공사 '해양레저 아카데미'
경기 꿈의 학교 등 교육기관 역할 강화
황용태 사장 "공적 기능, 지역사회 상생"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웨이브파크 제공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서핑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웨이브파크 제공
경기도 시흥 거북섬에 있는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도내 해양레저 교육시설로 정식 지정됐다.

14일 웨이브파크는 지난 12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웨이브파크는 해양레저 지식과 체험을 대중화하기 위해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분야를 중심으로 '서핑 교육'에 주력한다.

자세한 교과 과정과 일정, 신청 절차는 교육 프로그램이 확정된 뒤 웨이브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서핑 아카데미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웨이브파크는 지난 4월 시흥시서핑협회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경기 꿈의 학교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 경기관광공사 '경기 바다! 핫플레이스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하반기에는 시흥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 황용태 사장은 "해양레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시설로서 교육이라는 공적 영역으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기여에 적극 나서면서 서핑의 대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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