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년 만에 '한국판 뉴딜 2.0' 선언, 전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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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1년 만에 2.0 발표, 새로운 구상 발표되나

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지난해 7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연설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하는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한국판 뉴딜 2.0 - 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이번 회의는 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을 맞아 진화하는 뉴딜로 한국판 뉴딜 2.0을 국민에게 보고하기 위한 자리라고 청와대 임세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정부는 1년 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회 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때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하는 계획안이 발표됐으며, 각종 후속 법안 및 정책이 이어졌다.
지난 3월 충남 그린 뉴딜 전략 보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지난 3월 충남 그린 뉴딜 전략 보고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설명을 듣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 2.0'을 선언할 계획이다. 기존 구상에 더해 어떤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을지 주목된다.'한국판 뉴딜 1.0'과 관련해서는 △'한국판 뉴딜 소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한국판 뉴딜의 확산과 착근을 위한 정책 노력'에 대한 브리핑, △'한국판 뉴딜 현장 우수사례 소개'가 이어지며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한국판 뉴딜 2.0'과 관련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의 '뉴딜 관련 산업계 전략 및 투자방향', △'국민제안, 뉴딜에 바란다' 영상 상영, △경제부총리의 '한국판 뉴딜 2.0 세부정책방안 보고', △'2025년 뉴딜로 변화하는 미래 대한민국' 영상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4차 전략회의는 최근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자 규모를 발표자만으로 대폭 축소했으며, 참석자 사전 PCR 검사, 사전영상 촬영을 통한 현장 발언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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