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스토리 오브 마이 와이프' 스틸컷 속 헤이스 나버르(사진 왼쪽)와 레아 세이두. Inforg-M&M Film 제공 프랑스 배우 레아 세이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칸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간) BBC를 비롯한 외신들은 레아 세이두가 백신 접종까지 마쳤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며 6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 제74회 칸영화제에 불참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레아 세이두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인 '더 프렌치 디스패치'(감독 웨스 앤더슨) '더 스토리 오브 마이 와이프'(감독 일디코 엔예디) '프랑스'(감독 브루노 뒤몽) 등 3편과 칸 프리미어 초청작 '디셉션'(감독 아르노 데플레솅)까지 총 4편의 영화에 출연, 초청작들이 상영을 앞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13년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감독 압델라티프 케시시)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