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퍼미션 투 댄스' MV 유튜브 조회수가 11일 오후 1억 뷰를 넘겼다.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공개 52시간 만에 1억 뷰를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1일 오후 5시 9분쯤 1억 회에 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52시간 만이다.
유튜브 측에 따르면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7230만 회를 기록했다. 공개 시점 최대 동시 접속자 수는 230만 명에 달해, 역대 네 번째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으로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 1~4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팝 스타 에드 시런이 곡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퍼미션 투 댄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상쾌한 피아노 연주, 스트링 사운드가 더해져 매력적인 신나는 댄스 팝이다.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는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신나게 춤추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나온다.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국제 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퍼미션 투 댄스'가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방탄소년단은 통산 34번째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는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