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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오르는 윤석열‧사퇴 최재형…野 대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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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외주자 윤석열‧최재형 본격 행보…대선레이스 막 올라
尹, 29일 대권도전 기자회견…'헌법정신' 무게 둘 듯
감사원장 사퇴 카드 던진 崔, 당분간 관망 모드…대선 화두 촉각
국민의힘 8월 경선 시간표 놓고 당 안팎 주자 간 신경전 예상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황진환·박종민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본격 대선 행보에 나서면서 범야권 잠룡들 간 경쟁이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공개 기자회견에서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최 전 원장은 28일 공직에서 사퇴했다.

지난 3월 검찰총장 직 사퇴 이후 잠행을 이어오며 전언 정치에 의존했던 윤 전 총장이 드디어 직접 링에 오른다. 윤 전 총장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매헌 윤봉길 기념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달 말 국민의힘 소속 일부 현역 의원들과 회동을 공개하거나 지난 9일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처가 의혹 등에 대해선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이번 기자회견에선 약 40분 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윤 전 총장은 자신을 둘러싼 X파일 의혹 등에 대해 직접 반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대선 출마의 배경과 관련해선 '헌법 정신' 수호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검찰총장으로 재임 당시 청와대‧여당 인사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와중에도 줄곧 '헌법 정신'을 강조했었다. 이번 기자회견 장소를 매헌 기념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건국의 토대인 헌법정신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윤 전 총장 측은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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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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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권또2021-06-29 11:01:53신고

    추천2비추천0

    이것 저것 다 제껴둡시다. 그런데 다른말은 다하더라도 헌법정신은 거론치 말아주세요. 헌법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듯한 자가 헌법정신을 운운하는것은 정말 아닙니다. 자기가 이루고자하는것을 얻기위하여 자지가 가진 권한을 남용하여 한 사람의 인생을 작살나도록 수사하는것이 헌법 정신인지요 ? 그렇게 수사한 결과가 재판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뻔한 상황에서도 헌법 정신을 운운하는것은 정말 이치에 맞지 안잖아요 ??? 저런자가 대통령이 되면 한사람의 인생을 작살나는게 아니고 아마도 수천만 국민을 작살 낼수 있다고 봅니다.

  • NAVER전봉준2021-06-29 11:00:39신고

    추천3비추천0

    지금까지 하는 것으로 봐선~
    몇 몇 기레기 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 될 확율~~ 99.99%
    제대로 질의응답하면~~
    에~~~ 에~~~
    하다가 끝날 듯~~~

  • NAVER다까지마시오2021-06-29 10:38:15신고

    추천2비추천0

    개판도 이런 개판이 없구먼... 기레기들 눈에는 이게 후끈거리는것 처럼 보이는가봐 ㅋㅋㅋㅋ 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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