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 대통령 도쿄올림픽때 방일 가정해 협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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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가정해 한국과의 사전 협의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측은 문 대통령이 다음 달 23일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는 한국 측의 설명을 듣고 이같이 대응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한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지난 21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교 당국 간 국장급 협의에서도 문 대통령의 일본 방문 문제가 거론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도 이달 15일 "한국 측이 외교루트를 통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평창올림픽 방한에 대한 보답으로 방일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며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에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加藤) 관방장관은 "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일정에 맞춰 방일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며 "양국이 일본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사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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