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비연예인 신부. 주피터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4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22일 이지훈 소속사 주피터 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는 "이지훈이 일본 국적의 1993년생 비연예인 신부와 9월 27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일본을 오갈 수도 없었고, 서로의 대한 확신과 굳은 믿음으로 얼마 전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알렸다.
이지훈도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 많은 축하와 관심 너무 감사하다"며 "7월초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고, 커머스형 부캐릭터 '리태리' 활동과 방송 그리고 뮤지컬 '엑스칼리버' 캐스팅에 합류했다. 결혼과 함께 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1996년 노래 '왜 하늘은'으로 데뷔한 이지훈은 90년대 말을 대표하는 스타였다. 이후 노래와 연기 활동을 병행했고, 뮤지컬로 영역을 넓혀 꾸준히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