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스타트업베이에서 운영하는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제3기 실전창업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내 40세이상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실전창업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전창업과정 교육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사업계획서 작성법,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마케팅, 법률, 투자유치 제안서작성 및 투자 유치 방안 등의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실전창업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모의 투자유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강생은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은 7월 6일부터 8월 12일까지(매주 화, 목)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K-startup' 홈페이지와 스타트업베이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술⋅경험⋅전문성 등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통해 앞으로도 중장년의 성공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