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버스 9차례 임단협 결렬…지노위 조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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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6.8% 임금 인상" vs 사측 "임금 동결"

독자 제공

 

경남 창원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또다시 결렬돼 노동쟁의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창원시내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노사 임금·단체협약에서 타협안 도출에 실패해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더이상 협상에 의지가 없다고 판단, 지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보름간 조정 기간을 가지며, 이 기간 지노위에서 조정 회의를 통해 합의점을 마련한다.

앞서 노사는 지난 3월부터 9차례에 걸쳐 임단협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6.8% 임금 인상안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임금 동결로 맞서고 있다.

조정 기간에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노조는 단체행동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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